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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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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작성자 조아름 등록일 15.05.31 조회수 34
구덩이란 책을 읽고 

대대로 지독히도 운이 없는 집안의 소년의 이야기. 뚱뚱하고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갖은 놀림을 받고 생활하던 소년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소년원에 갈 위기에 처한다. 길가에 떨어져 있던 운동화를 주웠을 뿐인데, 그 운동화의 주인이 엄청나게 유명한 야구선수였던 것. 경찰 측에선 소년원에서 감옥살이를 하든지, 사막으로 가서 스프링캠프를 하고 오든지, 소년에게 선택권을 준다. 소년은 당연히 '스프링캠프'를 선택하는데, 말이 스프링캠프지 그곳은 마르고 척박한 땅만 있을 뿐이다. 소년은 매일 새벽에 기상하여 다른 소년들과 함께 구덩이를 판다. 고된 노동을 하면서 소년의 몸과 마음은 지쳐가지만, 주위의 다른 소년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마음을 나누며 정신적인 성숙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구덩이를 파다가 이상하게 생긴 상자를 발견하고, 그 일을 발단으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소년들에게 구덩이를 파라고 지시한 사람은, 구덩이 속에 보물을 감추어 두었다는 희대의 도둑이 남긴 유언을 믿었던 것이다. 그리고 소년이 발견한덩이 속의 상자에는 보물이 가득 들어있었던 것. 소년은 그 사실을 우연히 듣게 되고, 상자를 발견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탈출을 감행하기에 이르고, 결말부에 이르러선 경찰이 출두하여 소년과 다른 아이들을 구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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