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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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5.06.14 | 조회수 | 47 |
오랜만에 쓰는 독서감상문이다. 그렇다고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는 것은 아니고, 책은 꾸준히 읽었지만 다 읽은게 며칠 전이었다. 이 책같은 경우 베스트셀러 1위여서 산 책이었지만 읽으면서 와 이래서 1위구나.. 라는 것을 느낀 책 이었다. 처음에 읽을 때는 철학자의 말에 청년처럼 에? 왜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러번 반복을하고 생각해보니 철학자의 말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아들러' 라는 철학자를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지..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아들러는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 내용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학교에 기증하기로 한 책이기 때문에, 꼭 우리반, 우리학교 친구들이 모두 다 읽고 감명을 받기를 원한다.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는데, 우선 나에게는 '용기' 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어찌보면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용기' 였는데, 내가 어떤 일이든 할 때 마다 두려움과 무서움때문에 못했던 일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는 최대의 도움을 준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그 일을 못했던 이유, 그 일을 하기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 정말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인것 같다. 그리고 다른 책과는 달리 책이 대화식으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읽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번 읽어도 전혀 질리지 않았다. 이런 책은 집에 소장해 두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이것을 기증하면 더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기증할 것 이다. 미래 내 꿈과 관련된 것들이 책속에 나와서 더 관심있게 본 것 같다. 이런 좋은 책을 다시 또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다음 책 '레프트 오버' 를 읽으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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