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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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5.04.06 | 조회수 | 52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글 쓰기는 항상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1학년 2학기 때 부터 시작 했었고, 처음 시작은 매우 힘들고 하기 싫었던 기억들이 많다. 하기 싫다기 보다는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있었다. '정말로 글쓰기 만으로 효과가 있을까?' 라던지 '만약 효과가 있다면 얼마나 기다리면 나타날까?' 등 초반에는 많은 의심들이 오갔다. 하지만 거의 10개월 가까이 해보고 난 지금. 나는 많이 바뀌었다. 내가 처음 썼던 글을 지금 읽어보면 아주 많은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 오늘 내가 썼던 글을 하나씩 곱씹으면서 읽어보았는데 필력이 많이 부족 한 것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이 필력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범위가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글을 쓰면서 나의 진심을 표현하고 싶은 데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나의 표현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발견 하니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처음 교장선생님께서 우리학교로 오시고, 전교생 앞에서 글쓰기와 영어 독해 의 중요성과 효과를 이야기 해 주시던 것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이것이 벌써 10개월 전이라니.. 시간도 빨리 지나갔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많이 발전했고,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니까 더 열심히 글쓰기에 임해야 겠다. 일요일에 작성하는 독서감상문도, 다른 일기, 시, 수필, 편지도 열심히 써보고 나날히 바뀌는 나를 생각해야겠다. 물론 이렇게 글쓰기를 매일 하지만 아무런 발전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을 것 이다. 내 생각에는 더 열심히 글을 쓸 때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 해 본다.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쓰기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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