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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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성 | 등록일 | 15.03.03 | 조회수 | 39 |
드디어 나는 2학년이 되었다. 솔직히 기쁘지는 않다 . 내가 잘알고 친하게 지내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떠나가시고 그자리를 새로운 선생님이 대신하였다.나는 이전 영어쌤 정은숙쌤이 성격이 좋은 편이엇다는 것을 오늘 5분 지각해 벌서는 도중 알게되었다.ㅎ 그나마 기가쌤, 수학쌤 등 알고 친하게 지내는 선생님들이 더러 남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생활 첫날 나는 동현이와의 아귀다툼으로 선생님에게 미운털이 박혔었다 . 그 사건이후로 나는 종종 선생님에게 시달려야했다.그러나 나를 칭찬보다는 꾸지람으로 다뤘던 정은숙 선생님도.. 때때로 장난으로 우리에게 해학과 재미를 주시던 박태순샘도.... 마치 우리학교 안방마님 인듯한 인상을 남긴 김명선 선생님도.....모두들 우리학교를 마치 들렀다 지나가는 버스처럼 휘리릭 떠나가셨다.솔직히 저2학기 중반까지 쌤님들 이름 잘몰랏어욯ㅎㅎㅎ 시나브로 새순이 돗아나는 계절 가신 선생님들께 고백합니다. 많이 좋아했다고................사랑했다고................꼭 찾아뵙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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