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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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5.11.26 | 조회수 | 29 |
이번주 수요일에 전국에 첫눈이 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제, 실은 그 전 주부터 두근두근거리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날 눈은 오지 않았다. 그래서 투덜 거리규 있었는데 서현서가 이번주 수요일이 아니라 수요일, 목요일이라고 해서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내 기억력의 한계인지 아침에 눈ㅇ ㄹ 뜨니 오늘 첫눈이 올 수도 있다믄 말은 새하얗게 잊어버렸다. 그리고서는 씻고 나왔더니 엄마가 새벽부터 눈이 오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밖을 내다보았더니 지붕 위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었다. 그때부터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치만 그 당시에는 눈이 그친 상태라 약간 아쉬웠었는데 내가 밖으로 딱 나가는 순간 다시 눈이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했다. 조그만 눈송이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것도 좋았다. 그것 때문에 앞머리가 떡이 진다 해도 좋았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차 문이 얼어붙어 안열리는 바람에 고생을 좀했지만 눈이 오는게 무슨 대수인가? 그저 좋다. 그렇지만 이 눈도 알마가지 ㅇㅇ않아 ㅁㅈ는 바람에 못 본 애들도 있는 덧 같았자. 방금 기가 ㅅㄴ생님의 말씀을 들ㅇ보니 다른 곳은 눈이 많이 왓 일찍 집으로 가기도 했다고 하셨다. 우리는 눈이 많이 온다고 집에 일찍 보내즈지는 않는다해듀 그냥 눈이 많이 많이 ㅍㅇ펑 내렸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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