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가 실습 시간이 있었다. 각조 6명씩!이였지만 팀 문제로 문제가 있었던 남자애들은 17명 전체가 다 같이 한 조가 되어서 했다. 우리 조는 카톡방에 있는 멤버들 그대로, 은수, 혜원, 소윤, 현서, 혜지, 나 이렇게 6명이고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느낌으로 또 다시 세 파트로 나누어서 했다.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는 경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혜지와 은수가 에피타이저로 콘치즈와 카나페를 만들기로 했고, 요리를 가장 잘하는 소윤이가 있는 소윤, 현서 조는 베이컨말이와 로제 파스타, 크림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으며, 이 중에 요리를 가장 안해본, 애들 말로는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제일 잘한다고 믿는 혜원, 나는 디저트로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디저트 조인 우리조는 준비물을 요리 재료만 챙기고 도구들을 생각을 못해서 난감한 상황에 이르렀다. 다행히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가져다달라고 부탁을 했기에 비록 10분 정도를 아무것도 못한 채로 허비했지만 음식을 만들 수는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