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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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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난리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10.18 조회수 23

오빠가 오늘 저녁에 자기가 치킨을 만들겠다며 닭과 치킨용이 아닌 튀김가루와 식용유를 사와서 난리를 쳤다

이 치킨을 먹어보니 느끼하고 맛 없었다.

오빠가 하는 말이 '이건 다 먹는게 아니라 이쁘게 조금만 먹는거야' 하며 대충 먹고 버렸다.

오빠는 다신 안한다했고, 나는 오빠에게 당분간은 닭요리는 하지말라고 부탁이자 협박을 했다.

아주 좋은 추억이었고 오빠는 치킨이 아니라 변비약을 만든것처럼 화장실을 2번 들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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