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따라기(겨울방학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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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태성 | 등록일 | 16.01.28 | 조회수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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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대동강가에서 배따라기를 부르는 한 사내를 만난다. 그리고 그의 사연을 듣게 된다. 그는 동생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방랑자이다. 작은 어촌에서 얼굴이 곱고 상냥한 아내와 동생 부처와 함께 산 그들은 그 어촌에서 가장 부자인데다 가장 고기를 잘 잡기도 했다. 그러나 상냥하고 고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잘하는 것만 보면 질투가 나서 아내를 흠씬 두들겨 패는 폭력성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를 위해 장에 가서 거울을 사 가지고 돌아와 보니 아내와 동생이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채 한방에 있어 둘 다 흠씬 두들겨 패고 내쫓는다. 얼마 후 방안에 정말 쥐가 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만 그때 이미 아내는 물에 빠져 죽은 뒤였다. 그리고 아내의 장래를 마치자 동생마저 집을 나가버린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속죄하기 위해 동생을 찾아 나서지만,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배따라기를 부르며 끊임없이 떠돌게 된 것이었다. 나는 이 작품을 네 가지 측면에서 감상하며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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