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와 맹자 만화 맹자 를 읽고 나서 - 국어 방학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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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대선 | 등록일 | 16.01.31 | 조회수 | 218 |
책이란 책은 다 사촌 동생네 가져다 준 뒤 독후감을 쓸 책이 없어서 방탄소년단 앨범 후기라도 쓸까 하다 뒤지고 뒤져서 나온 책이다. 아주 애기 때 읽었던 책인데 지금 보니 뭔가 새롭다. 어렸을 때 부터 맹자 책을 읽다니 난 참 똑똑한 아이였던 것 같다 하도 오래전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50원이라 공감은 딱히 되지 않았다 왜 갑자기 아이스크림 얘기냐면 책에 성적과 돈 아이스크림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돈과 아이스크림 덕분에 애기 때 부터 맹자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만화책이다 보니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읽을만한, 아이들이 재밌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잘 풀어서 쓴 것 같다. 딱히 줄거리를 설명할 건 없다. 성적 돈 아이스크림이면 책은 끝나니까. 그래도 꽤 유익한 내용이었고, 캐릭터도 나름 개성있었다. 책 뒤엔 이 소중한 한 권의 책 속에는 인과 의를 강조한 맹자의 사상이 빛나고 있습니다. 어진 자에게는 적이 없다라는 말씀에는 인간은 원래 타고난 선함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킬 수 없다는 왕도정치의 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꽤 멋있는 말 같다. 이런 ?들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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