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박대선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꾸러기와 맹자 만화 맹자 를 읽고 나서 - 국어 방학 숙제
작성자 박대선 등록일 16.01.31 조회수 218
책이란 책은 다 사촌 동생네 가져다 준 뒤 독후감을 쓸 책이 없어서
방탄소년단 앨범 후기라도 쓸까 하다 뒤지고 뒤져서 나온 책이다.
아주 애기 때 읽었던 책인데 지금 보니 뭔가 새롭다.
어렸을 때 부터 맹자 책을 읽다니 난 참 똑똑한 아이였던 것 같다
하도 오래전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50원이라 공감은 딱히 되지 않았다
왜 갑자기 아이스크림 얘기냐면 책에 성적과 돈 아이스크림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돈과 아이스크림 덕분에 애기 때 부터 맹자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만화책이다 보니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읽을만한, 아이들이 재밌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잘 풀어서 쓴 것 같다.
딱히 줄거리를 설명할 건 없다.
성적 돈 아이스크림이면 책은 끝나니까.
그래도 꽤 유익한 내용이었고, 캐릭터도 나름 개성있었다.

책 뒤엔 
이 소중한 한 권의 책 속에는 인과 의를 강조한 맹자의 사상이 빛나고 있습니다.
어진 자에게는 적이 없다라는 말씀에는 인간은 원래 타고난 선함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킬 수 없다는 왕도정치의 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꽤 멋있는 말 같다.
이런 ?들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전글 헬렌켈러를 읽고 나서 - 국어 방학 숙제
다음글 Why 바다를 읽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