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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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5.04.12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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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에 영어 독해로 쓰고 있는 책은 the snow queen 이다 집에 눈의여왕 한글책이 있어서 찾아 읽어 보았다 눈의 여왕 이야기는 못된 악마가 거울을 하나 만들었다 뭐든지 다 흉측하게 보이는 거울이였다 악마는 거울을 하늘로 옮기다가 그만 떨어뜨려 깨뜨린다 산산조각 난 거울은 먼지처럼 떠다니다 사람들의 눈과 마음으로 파고든다 그러면 사람들은 차갑고 잔인하게 변해 버렸다 어느 작은 도시에 카이라는 남자아이와 게르다라는 여자아이가 살았다 둘은 아주 친한 친구여서 마주보는 다락방 장미 정원에서 함께 놀며 사이좋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의 눈과 마음에 악마의 거울 조각이 박히고 만다 그 날부터 카이는 못된 아이로 변해 갔다 그해 겨울 카이가 눈밭에서 썰매를 타며 노는데 눈의 여왕이 나타나 카이를 눈의 여왕의 성으로 데려가 버린다 봄이 되자 게르다는 카이를 찾아 길을 떠난다 요술쟁이 할머니 집에 잡혀 지내기도 하고, 카이를 닮은 왕자를 찾아가기도 한다 그러다 그만 산적에게 잡혀 산적 소굴로 가게 된다 게르다는 산적 소굴에 사는 비둘기로부터 카이가 눈의 여왕의 성에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게르다는 즉시 카이를 찾아 눈의 여왕의 성으로 떠난다 눈의 여왕의 성에 이르러, 게르다는 눈의 여왕의 호위병들과 한판 싸움을 벌인다 이 싸움에서 카이를 향한 게르다의 사랑의 힘이 천사로 변해 여왕의 호위병들을 무찌르고, 마침내 게르다는 카이를 만난다 게르다의 뜨거운 눈물에 카이 마음속에 박혔던 거울 조각마저 녹아 내린다 또 카이가 게르다를 보고 눈물을 흘리자 카이 눈 속에 박혔던 거울 조각도 빠져 나온다 게르다와 카이는 손을 잡고 옛날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온다 어느새 둘은 아이에서 숙녀와 청년으로 자라나 있었다 둘은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이 이야기를 번역하면서 정말 감동적이였다 나도 우리오빠랑 이런 사이 였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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