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
---|---|---|---|---|---|
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12.01 | 조회수 | 55 |
정말 배워보고 싶은게 참 많다. 악기가 가장 많이 배워보고 싶은 종류인데 지금은 학교에서 야간시간에서 기타를 배우고 있고 또 그중에 드럼을 꼭 한번 배워보고 싶다. 변희균은 이번에 아마 밴드부에서 드럼을 배울 것이다. 그래서 나도 배우고 싶다. 어제 윤진이네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아줌마가 어떤 영상을 보더니 다시 드럼을 연주하고 싶다고 겨울방학 때 배우고 싶다고 하셔서 저도 배우고 싶어요하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아줌마께서 같이 배울래 하고 물어보셨다. 정말 내가 능력만 된다면 당연히 네!!!!!!하고 대답하였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커피와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 내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만들고서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계속 더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다. 요즘에 피아노를 치는 것을 시작했는데 손이 굳었는지 정말로 내 손을 절단하고 싶었다. 틀리면 안 되는 곳에서는 연습할 때보다 긴장되어서 이상한 것을 눌렀다. 그래서 정말로 연주를 끝내고 나서 손을 자를까? 생각을 곰곰히 해 보았다. 그리고 겨울하면 뭐니 뭐니해도 스케이팅을 배워보고 싶다. 예전에 윤진이와 인지랑 스케이트를 타러 갔었는데 둘은 너무 잘탔다. 그 중에서도 윤진이가 가장 뛰어났다. 그런데 나는 계속 넘어지기만 했다. 그래서 벽을 잡고 걷거나 윤진이와 인지와 함께 가야지만 걸을 용기가 났다. 인지도 꽤 잘 탔는데 쉬다가 발을 보니 물집이 잡혀 있어서 그 뒤로는 쌩쌩하게 탈 수는 없었다. 또 겨울이니깐 뜨개질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 목도리를 떠보고 싶다. 예전에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실을 사려고 갔다가 실이 비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서 그냥 안 산다하고 나왔다. 내가 갖고 있는 실이라곤 고작 연습용이다. 그래서 너무 헐렁하다. 기왕이면 예쁜 실로 정확하게 뜨개질을 배워보고 싶다. 그리고 컴퓨터 사용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 ppt를 잘 만들어 보고 싶다. 세상이 너무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여서 나는 도저히 그 발전에 맞춰 나아 갈수가 없다. 그래서 ppt만드는 방법, 꾸미는 방법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컴퓨터에 대한 활용을 더 배워보고 싶다. 나중에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성인이 되어 금전적이 여유를 갖게 되면 실행에 옮겨서 하나 하나 배워보고 싶다. 꾸준히 말이다. 완벽하게 터득할 것이다.
|
이전글 | 편지 |
---|---|
다음글 |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