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통일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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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11.26 | 조회수 | 50 |
월요일, 화요일 1박 2일로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통일 캠프를 다녀왔다. 나는 그곳에서 보내준 차량을 타고서 켄싱턴 리조트로 갔다. 갔더니 다른 학교에서 온 다른 학교 학생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조를 나누어 줬는데 우리 1학년들은 1,2,3,4조로 나누어졌다. 나는 아주 대단하게 미선이와 같은 조가 되었다. 1조에는 가장 많은 우리 반 애들이 편성이 되었다. 근데 우리는 딱 2명의 앙성중 학생이 있고 9명에서 10명의 평택 한광중학교에서 왔다. 그냥 남탕이었다. 다 나랑 미선이도 남자같은데 그냥 아예 남탕으로 편성이 되었다. 조를 편성하시는 분께서 우리들의 습성을 잘 아시는 것 같다. 그렇게 그 아이들과 신나게 1박 2일을 보내게 되었다. 다행히 방배정은 인지와 새나 유현이 그리고 미선이와 되었다. 가자마자 막 입소식하고서 바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첫 시간을 끝내고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들한테로 갔다. 그래서 그 아이들과는 사소한 대화조차도 하지 않았다. 가서 점심을 먹고난 후에 1층에 피아노가 있었다. 그래서 그때 2조 선생님과 윤진이가 있었다. 당연히 윤진이가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잘 치는 학생이 없냐고 물으시자 그때 막 재성이 오빠가 와서는 피아노를 치기 시작되었다. 그리고나서 혜원이 언니 혜수 언니도 쳤다. 귀가 막 호강되었다. 그리고서 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 그때도 대화도 안하고서 cm송을 부르러 1층으로 가게되었다. 조에는 각각의 담당 선생님께서는 막 엘리베이터 안에서 크게 아주 크게 노래를 열창하셨다. 막 동영상을 찍고서 발표도 하였는데 나는 발표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좋았다. 그렇게 대화도 한번도 안하고서는 아주 쿨하게 헤어졌다. 마지막에는 수료증도 주시고 보드게임도 주셨다. 그리고서 아주 멋지게 학교로 돌아와서 남은 교시 다 공부하고 야간까지 다 하고서는 큰집으로 제사를 지내고 갔다. 나는 참 바쁜 여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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