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를 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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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9.20 | 조회수 | 44 |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명진sp를 숙소를 하여 앙성 탐방 뭐 다른 말로 하면 국토순례를 하였다. 앙성중학교 전교생이 모두 강천초등학교에서 모여 9시에 그곳에서 출발하였다. 처음에 걸을때는 기분이 좋았다. 나는 아주 가끔 걷는 것이 기분이 좋을 때가 있다. 맨 처음 걸었을 때는 햇빛이 들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걸으면 걸을수록 햇빛이 내 얼굴을 쨍쨍하게 비추었다. 모자가 없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걸었다. 몇 분동안 가다가 쉬었다. 별로 힘들지는 않는데 괜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많이 쉬면 더 힘이 들거라고 생각이 되었다. 걷는 것은 그리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근데 쨍쨍한 햇빛과 배고픔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밥이 정말 간절했지만 밥을 먹으려면 더 걸어가야 했다. 가는 길에 쉬는 곳에서 빵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리고 겨우 밥을 먹는데 길바닥에 앉아서 먹어야 해서 밥맛이 사라졌다. 다들 밥은 별로 안먹은것 같다. 그리고 출발하기 직전에 선크림을 얼굴에 마구마구 펴 발랐다. 그리고 쭉 걷고 있는데 무슨 풀길로 들어갔다. 그리고 또 막 걸었다. 정말 긴 바지를 입고 오기 잘한것 같다. 그리고 반환점(?)인 온천광장에서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도 또 먹고서 다시 돌아왔다. 돌아올때에는 맨 앞에서 걸었다. 겨우 도착한 숙소에서는 조대로 삼겹살을 구워먹기 전에 남자들이 씻었다. 그리고 드디어 맛있는 삼겹살을 먹는데 기분이 확 나빠져서 또 입맛이 사라졌다. 그리고 매괴고등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오셔서 강의(?)를 하셨다. 또 그것이 끝난 후에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있었다. 근데 갑지가 방문이 열리면서 매괴고 2학년이 유다윤언니가 들어왔다. 언니는 정말 착했다. 맨 처음에는 서로 다 어색해서 말도 못 걸다가 마지막에는 집에 간다는 언니를 말리기도 했었다. 또 언니랑 치킨도 먹었다. 언니는 약 11시쯤에 언니 친구 혜림이 언니랑 집으로 갔다. 그리고 애들이랑 내일은 6시 50분에 일어나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도 밤을 새자고 하였다. 그래서 애들이랑 거의 2시까지 놀다가 조금은 지쳐을때 윤진이가 3시 20분에 깨우라고 해서 나도 겨우 버텼는데 3시 30분쯤에 아직 안잔 유현이 한테 시간을 묻고서 애들을 깨울까 했는데 곤히 자고 있어서 깨우지 않고 그냥 자서 6시에 일어났다가 6시 50분에 다시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갔다가 입맛이 없어서 먹지 않고서 다 끝마치고서 학교를 가서 토요방과후를 하였다. 걸을때에는 전혀 힘들지 않았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허벅지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와서 잠을 잤다. 정말 처음으로 잠에 빨리 들었는데 몸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많이 힘들었지만 내가 20km를 걸었다는 뿌듯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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