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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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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8.16 조회수 38

어제 8월 15일 우리나라 70주년인 광복절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 날은 광복절만이 아니다. 성당에서는 성모승천대축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기분 좋게 토요일 학생미사가 없는 대신 오전 10시 30분 미사를 보았다.

대미사라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것 같았다.

갔더니 다른 남자들은 복사 때문에 성당 안에 있지 않았다.

그래서 학생이라고는 지영이 밖에 보이지 않았다.

미사가 시작되었고 신부님과 복사들이 들어왔다.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서 미사가 끝났다. 오늘은 성당에서 국수를 준비했다며 미사가 끝나고 드시고 가라고 했지만 나와 지영이는 그냥 국수 먹기 싫어서 바로 집으로 갔다.

그리고선 집으로 들어와 열심히 누워있었다. 엄마가 한도아파트 뒤에 생긴 늘솔길 이라는 카페가자고 해서 그냥 나왔다. 가는 길은 더웠지만 안에는 시원했다.

엄마는 팥빙수 그리고 나는 베리 요커트 스무디를 시켰지만 그것은 둘이 먹어도 많은 양이었다.

힘들게 먹고 있었지만 카페 사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서비스라면서 아이스크림을 주셨다.

결국에 내가 다 먹었다.

또 토요일 학생미사가 없는대신에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미사를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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