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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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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6.11 조회수 43

민석이와 보성이에게

안녕 오늘 학원이 끝난 후에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다시 만났지?

너희가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 거리는 모습을 보니깐 정말 재밌어 보이더라.

그래서 아까 너희의 자전거를 타겠다는 허락을 맡고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 보았어.

역시 내가 겁이 많아서 자전거를 오래만에 타니깐 겁이 나더라.

다른 애들은 계속 탔던 것 마냥 잘 타는데 나는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상쳐가 나서 아플까봐 걱정했어.

역시 내 안좋은 예감은 언제나 적중했지.

커브를 돌다가 넘어졌어.

많이 다치는 않았는데 아팠고 또 민석이 자전거 타다가 뻘짓해서 무릎도 박았고 말야.

아무튼 간에 너희 자전거를 탈 수있게끔 해 주어서 고마워.

나중에도 타고 싶다고 할때 흔쾌히 허락해 줬으면 좋겠어.

너희 덕분에 오늘 정말 재밌었어.

내일 보자.

변해인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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