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열혈 수탉 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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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5.17 | 조회수 | 44 |
이 책은 도서관책이 아니라 우리 반에 있던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수평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암평아리로 펀정받은 토종닭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마지막에는 비극적으로 끝나지만 나에게는 조금 그런 내용이었다. 나는 닭고기를 즐겨먹는데 이 글에서 닭들의 관점으로 본 사람들의 모습이 왠지 내 모습인 것같아 기분이 좀 그랬다. 괜히 죄책감을 느꼈다. 여기에서는 자기의 이름을 토종닭이라 생각하는 닭과 하얀깃털이 인상 깊은 닭과 그 둘의 아빠가 나온다. 아빠는 토종닭이 수탉인것을 알자 자신이 먼저 홰를 친후에 바로 다음으로 토종닭을 홰를 치게했다. 여기에 나오는 아빠는 닭중에 제일 높은 닭이다. 하지만 아빠에게도 시련이왔다. 옆집닭과 싸우고 다치고 그리고 마지막에 족제비에게 당해서 며칠을 못가 끝내 나무 위에서 숨지고 말았다. 그것을 본 토종닭은 며칠을 먹지않고 울기만 하였다. 하지만 하얀깃털은 이것이 기회라 생각하여 자기가 우두머리가 되려고 애썼지만, 옆집닭과 열심히 싸우는 토종닭을 보자 주인 내외는 토종닭에게만 사랑을 듬뿍주었다. 하얀깃털도 끝끝내 잡아 먹힐 뻔하지만 토종닭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며칠 후에 나무위에서 자기의 집을 바라만 본채 숨졌다. 몇 년이 지난 후에 토종닭은 그 집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했다. 첫 시도는 주인 남자때문에 실패했짐나 두번째 시도때 탈출하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토종닭도 사망한다. 마지막 숨지기 전에 다른 닭들이 몰려와 털이 다 뽑혔있는 토종닭을 보며 우리와 같은 종류라 말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닭들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들은 굉장히 무서웠을것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잡아먹히는 닭들을 볼 때 치킨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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