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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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4.15 | 조회수 | 35 |
우리 엄마는 이상하다. 과외애들이 11시까지 공부한다고 나더러 12시까지 하라고한다. 그리고 어제는 내가 졸려서 10시30분에 자려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과외애들은 아직도 공부를 하는데 벌써 자냐면 나에게 뭐라고했다.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때 내가 왜 애들처럼 해야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몇몇 선생님께서는 학원선생님들이 문제를 내는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내신다며 별로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우리 엄마는 그런게 아닌갑다. 나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지내서 친해질 생각이 없는데 엄마가 계속 그 애들과 연관을 지어말하면 하려고 했던 공부도 더 하기가 싫어진다.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못하는 것도 아닌데(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또 몇몇은 시내애들과도 비교를 한다. 말을 들을때는 시내에 안 있는것이 좋은거구나 했는데 계속 시내애들은 어쩌고 저쩌고 하니깐 내가 정말 공부를 못하는거구나하는 슬픔이 몰려온다. 그러면 시내를 나가시든지. 애꿎은 나한테 뭐라고해. 아무리 못해도 그러는건 너무 짜증난다. 못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아니고 이렇게 못하는 것도 재능인데 말이다. 이젠 시내도 모자라 해외얘기도 나올 지경이다. 이런 말을 쓰는건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데 나도 기분이 나쁘기 마찬가지다. 가끔씩 노력을 하는데 노력을 하나마나 똑같은 내 점수ㅋㅋ 어쩜 이래. 앞으론 더 열심히 할테니깐 그런 쓰잘떼기 없는 이야기들도 이제는 그만!!!!!이기를 열심히 할게요^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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