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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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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타법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3.12 조회수 45

앙성중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문예창착마당, English Zone이라는 공간이 있다.

문예창작마당은 글을 쓰는 공간인데 시를 쓰든지 일기를 쓰든지 독후감을 쓰던지 아무거나 쓸 수 있는 공간이다.

 English Zone은 영어 책을 가져다가 영어를 해석하여 글을 쓰는 공간인데 어쨋든 글을 쓰는 건 두 공간 모두 갔다.

처음에 매일 글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한문 말고도 글쓰기도 있다.

쓸 때마다 생각도 안 나고 쓰려면 팔도 아프고 해서 싫어한다.

근데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밥 먹듯이 써야만 했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글을 쓰니 독수리 타법이던 내가 점점 바르게 타자를 치고 있다.

독수리 타법으로 밖에 못 치던 내가 이렇게 어떨때에는 키보드를 안 보고 치기도 한다.

역시 사람은 노력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년전만해도 나는 독수리 타법이던 내가 이렇게 달라졌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워했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변희균처럼 빨리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이상으로 글 쓰는 것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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