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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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3.09 | 조회수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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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교시에 학교 대청소를했다. 우리 1학년은 서쪽 계단과 복도쪽을 청소했다. 나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서 세제를 이용해 계단을 닦았다. 근데 괜히 이걸 선택했나 싶다. 계단이 많은 건 아닌데 낮아서 허리가 점점 아파왔다. 그나마 나는 고무장갑을 끼고서 하는데 현아는 장갑도 안끼고서 했다. 마지막에는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서 우리는 그만 할 수 있었다. 나와 현아는 화장실로 직행했다. 손을 씻다가 본 것인데 실내화, 바지 그리고 머리카락에도 세제가 묻어있었다. 그리고 화장실 수면대 밑에서 물이 계속 나와서 양말을 흔건히 적셨다. 그리고 나는 다시 화장실 청소를 했다. 원래는 안 해도 되는데 계속 물이 빠지는 구멍과 바닥에 거품이 있어서 락스 청소하듯이 했다. 그리고 하교할 때 집에 잠깐 들려서 머리카락 끝자락만 감을려고 했지만 귀찮아서 바로 학원으로 갔다. 이번 청소 시간을 통해 느낀건데 청소 할 때 머리를 꼭 묶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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