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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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유현 | 등록일 | 16.02.18 | 조회수 | 181 |
내일이 승원이를 보는 마지막 날이다. 뭐 완전히 마지막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지만(다른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일다는 앙성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안그래도 16명밖에 안되는 적은 인원수에서 1명이 더 줄어들다니, 그러면 이제 15명밖에 안된다는 소리이다. 너무 적다. 하... 전학생은 한명도 안오고, 오히려 전학가기만 하다니... 우리학교의 미래가 걱정된다. 오늘은 내일있을 거사(?) 때문에 그런지 일찍 자야할 것 같다. 내일이 바로 3학년들의 졸업식이다. 사실은 졸업식을 핑계로 일찍 자는... 하하^^ 못들은 것으로 하자^^ 내일 노래방을 갈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승원이의 뭐랄까, 뭐 그런거! 그런거 있잔아! 그거! 어쨌든 그것 때문에 마지막 이별 선물? 비슷한 것이다. 몇명이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승원이랑 이제 마지막인데 뭔가 신나게 끝내야지 (?) 되지 않을까? 8시 40분 밖에 안됬지만 난 내일릐 거사(?) 때문에 이만큼만 쓰겠다. 그럼 난 이만! 이라고 하면 엄마한테 맞아 죽을 것 같다. 엄마가 숙제 진짜 열심히 제대로 한것 맞냐면서 나를 추궁할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진짜 쓸 소제가 없다. 진짜... 뭘 더 쓰지? 라고 고민하는 사이에 1분이라는 시간이나 지나 버렸다. 음... 적당히 쓰는척 칸채우기 짓이나 하면서 시간 때무다가 9시 조금 넘으면 엄마한테 다 끝냈다고 말해야 겠다. 음... 뭐를 쓸까... 앗!!! 그래! 이거를 쓰는거야! 거창한것은 절대 아니지만! 내가 ! 와 ... 을 많이 쓰는 이유는 줄을 더 채우기 위해서이다! 그러까 내가 음.. 뭘쓰지...? 라고 할때도 일종의 줄체우기 용이라는 것 이다...! 방금도 줄체우기를 사용했다. 진짜 거짓말 아니고 너무 쓸것이 없다. 어쩌지...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기만 했는데 10분이 지났다. 아니 20분인가.. 몰라 지금 9시다.아 20분 맞네 하하. 나가야 되는데 엄청 나가기가 싫다. 결론은 그냥 나는 10분만 더 뻐기다가 나갈 것이다. 라는 것이다. 10분 땡! 사실은 왭툰보고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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