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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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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신유현 등록일 15.11.04 조회수 42

11/4     (수)  날씨: 맑음

주제: 독수리 타법

나는 컴퓨터나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  기계를 다룬다거나, 그런게.. 어렵달까?

그래서 그런지 나는 독수리 타법을 사용한다.(뜬금??:)

물론 내가 게으르고 귀찬아해서 독수리 타법을 쓴다고 표현을 해야지 더 맞는 말이라고 하겠지만

일단 그냥 컴퓨터를 잘 못 다뤄서 그런것이라고 치자.

보통 독수리타법을 생각한다면 양쪽 검지손가락 가지고 탁,탁탁,,, 타,,타다닥..   하면서 띄엄띄엄 힘겹게 글씨를 쓸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의외로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는것 치고는 빨리친다.

물론 다른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느린 속도이겠지만 말이다.

옜날에 한 4학년?  쯤 나는 타자 치는 속도가 45? 정도로 엄청 느렸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답답하다면서 한숨을 쉴만큼의 스피드로 말이다. 한글자 쓰는 데  

"ㅇ... ㅇ 어디에있지??? 어,,어,,, 아! 여기있다!   (탁)ㅇ" 이정도였으니..

그런데 지금은 눈감고도 대충은...!  "아! 여기쯤 있겠구나" 하고 알아맞출 수 있다.

이제 한번 눈을감고 안녕하세요 를 써보겠다.     {안녕하세요}    오오오오오!!!!  정확했다!!!

크~ 이정도면 독수리타법치고는 잘하는거 아닌가?

엄마나 아빠, 동생이 계속 이게 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귀찬아서 하기 싫다.  물론 배워놓는다면 나중에도 훨신 편하고 빨리 칠 수 있게 되겠지만, 나는 귀찬은것은 매우매우 싫기 때문에 하기 싫다. 안할것이다! (패기)

난 그냥 조금 어렵더라도 계속 독수리 타법이나 쓰면서 살아야겠다.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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