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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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유현 | 등록일 | 15.08.24 | 조회수 | 67 |
가출일기 이 소설은 가출을 누구나 한번쯤 샌각해본 가출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최치현' 은 평소에 가출은 커녕 불평같은것은 꿈도 못꿨던 엄마떄문에 공부에 갇혀사는 정말 나랑은 비교가 안되도록 불쌍한 학생이였다. 부모님은 주인공 치현이와 동생인 나리 둘다 의사가 되야되며,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치현이가 전교1등을 했을때 칭찬대신 전국1등을 하라 했었고, 전국에서 30등 밖에(????) 못했을때는 (평소에는 5등이였다.) 위로 대신 동생 나리에게 나쁜 물들이지 말라며 화를 냈다. (너무 불쌍해...) 결국 참다못해 집을 나와버렸고, 처음으로 친구도 생겼고, 거짓말도 쳐보고, 잠도 엄청 자보고, 착한사람들도 만나보았다. 치현이는 그렇게 다니다가 다시 돌아가면 오히려 더 갇혀살게될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자살을 할려 하지만 맨 마지막에는 병원에서 눈을 떠 '처음으로'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고, '처음으로' 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았다. '처음으로...' 이책을 읽게되면 여태까지 내가 한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이 책의 주인공처럼 심각하게 공부시키는 이 책은 우리와 비슷한 또래였던 사람이 써서 어른이 됬을때 약간 다듬어서 책을 낸 것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떤부분에서는 엄청 짜증나기도 하고, 어떤부분에서는 엄청 슬프기도 하고, 어떤부분에서는 불쌍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기쁘기도 하는등 감정기복(?) 이 심하게 된다. 읽다보면 나도 웃고있을떄가 있고, 어떤때는 얼굴을 찌뿌리고 있을때도 있다. 엄청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랄까? 난 나름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그 읽었던 많은 책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손꼽힐 정도이다.이 책은 진짜... 학생들도 읽어봐야겠지만 학부모들도 한번쯤 읽어봐야 될것같다. 이렇게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 책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으면 자기도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가져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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