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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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유현 | 등록일 | 15.05.27 | 조회수 | 54 |
저번에 영화 '인터스텔라' 를 봤다. 내용을 대충 설명하자면, 일단 인터스텔라는 지구가 멸망해 가고 있어서 주인공과 다른 사람들 몇명,그리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로봇과 우주 토성 근처에 있는 다른 태양계 까지 갈 수 있게하는 '웜홀' 을 통해 지구 대신으로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 보는데, 첫번째 행성은 온통 물밖에 없는 행성이였고, 그 물도 비정상적으로 큰 파도가 되서 결국사람이 절대 살 수 없는 행성이었고, 그 파도때문에 대원 한명을 잃게된다. 다시 행성에서 우주선으로 돌아왔을때는 수십년의 시간이 지나있었고, 그 사이에 주인공의 딸은 자신과 같은 나이가 된다. (그 행성에서 1시간은 지구에서 7년이다.) 그리고는 그 다음 행성으로 가게 되는데, 이번에 그 행성은 너무 춥고, 숨쉬기도 거희 불가능 했다. 그리고 중력은 있었지만 지구보다 덜했다. 아침은 엄청 추웠고, 겨울운 더더욱 추웠다. 그곳에서 사람 1명을 구출하지만, 결국은 혼자만 살려다가 죽고, 그 행성에서 또한명의 대원을 잃게된다. (두 행성의 공통점은 큰 블랙홀 근처에 있다는 것이다.) 남은 행성은 1개, 하지만 배터리 는 거희 없었고, 주인공은 남은 행성에 갈 수 있게 여대원을 남겨둔체 자신을 희생한다. 그 주인공은 블랙홀에 빨려들어가고, 블랙홀 안에는 5차원 세계, 우주로 출발하기 전의 자신부터 출발하기 1일 전의 자신 을 보게 되었고, 옜날의 자신을 우주에 가지 않게 하기위해 표시를 했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시계에 암호? 같은것을 남겼다. 딸은 그것을 보고 여태까지 알아내지 못했던 과학지식을 알게 되고 (여태까지 블랙홀에 들어가서 환인해 본적을 한번도 없으니까.) 주인공은 죽는가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40대 얼굴로 120살 이상을 살아있었고, 딸을 할머니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어서 그 여자가 있는곳으로 가라고, 사람들이 살게될 새로운 행성에 가라며 이야기는 끝난다.(운 않좋게 3개의 행성중 마지막 행성이 지구랑 같은 행성이였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난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은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영화는 재미있었는데 싫었다. 뭔가 ...찝찝한 느낌이랄까? 내용은 엄청 재미있었는데! 마음에 안들면서 싫은데 좋았다.어... 이런 느낌이 안들려면 내용이 그 여자를 찾아서 사람들이 그곳에서 행복하게 사는것으로 끝나야 된달까?.. 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 찝찝했다. 노래도 들어보면 약간 슬프면서도.. 아으! 어쩄는 재미는 있었는데 싫은 내용이였다. 유투브에 인터스텔라ost 라고 친 뒤 맨 첫번째로 나오는 것을 클릭하고 17번째 곡을 들으면 나같은 기분이 들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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