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신유현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가출일기
작성자 신유현 등록일 15.01.29 조회수 93
내가 본 책 '가출일기' 는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본
어린이(청소년)  이라면 모두 조금씩은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이 책은 작가가 중~고등학생쯤 이였을때 쓴 책인데,  내용은 대충 이렇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어렸을때부터 무조건 공부만 해야하고, 집은 부자이지만, 여가생활은 꿈도 못꾸는, 그저 엄마의 지나친 욕심때문에 완전히 공부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불상한 사람이였다.
그런데 하루는 그 학생이 가출을 생각하게 되고, 집을나와 새로운 세상을 보게된다. (바다도 가출후 처음봤다고 한다)
말 한마디 오고가지 않던 집에서 살았다가, 처음으로 정다운 대화가 오고가는 집에서도 있어보고 붙임성도 없어 친구가 없던 주인공은 처음으로 친구가 생기고, 몇년만에 의사라는 엄마가 강요하던 직업 외에,
자신의 꿈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한달동안을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편지를 쓴뒤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으려 한다.
다행이 눈을 떴을때는 병원 안이였고, 엄마한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되는것으로 끝난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주인공만큼 공부를 많이하지는 않지만,(주인공은 하루에 2시간밖에 못잤다고 한다.) 왠지 공감되는것도 있고, 내용이 약간 슬프면서도 감동적이여서 '가출일기 2' 도 생겻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내 생각이지만, 뒷부분을 읽다가 우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아무튼 이책은 누구든지 꼭 읽어봐야 할 책인것 같다.
이전글 일기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