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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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새나 | 등록일 | 15.05.17 | 조회수 | 51 |
백제에 도미라는 착한 목수가 살았다. 도미의 아내 아랑은 백제에서 제일가는 미녀였다. 아랑의 소문은 임금님인 개루왕에까지 들어갔다. 아랑이 탐난 개루왕은 아랑의 마음을 놓고 도미와 내기를 했다. 어느날 밤 개루왕은 신하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 도미의 집으로 보냈다. 하지만 재치있는 아랑은 하녀를 방으로 들여보냈고 이 사실을 안 개루왕은 도미의 눈을 빼버리고 궁궐 밖으로 쫓아냈다. 그리고 아랑을 불러 함께 있기를 강요했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다고 개루왕을 속인 아랑은 아무도 모르게 궁궐을 빠져나와 도미를 찾으러 길을 떠났다. 나루터에서 눈먼 도미를 찾은 아랑은 배를 타고 고구려로 가서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 아무리 제일가는 미녀라지만 그렇다고 남의아내를 빼앗아 가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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