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시고기를 한번 읽어보았다. 가시고기는 생선의 이름이기도 하고 제목도 조금 특이해서 눈에 끌렸떤 책이였다. 그리고 나는 이책을 다 읽고나서 내가 생각한 내용이랑은 반대되는 책이구나라고 느꼈된것같다. 이책은 주인공인 다움은 10살이다. 지금의 나보다 더 어린 아이인데 다움은 매일 백혈병과 싸운다. 그래서 하루에 몇 번씩이나 죽음의 문턱을 왔다 갔다 한다. 다움이 엄마는 다움이를 6살때 버렸다. 하지만 다움이 아빠는 다움이를 열심히 정성을 다해 키운다. 이런것을 보고 이 작가는 그런 다움를보고 가시고기같다고 한것 같다. 다움이의 말 중에 우리가족은 가시고기와 같다고, 엄마는 자신을 버렸지만, 아빠는 끝까지 자신을 지켜준다고 말하는 부분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린나이에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다움이의 병은 악화되가고, 결국 병원생활을 하게된다. 그리고 어느날 다움이 담당 의사로부터 치료방법은 골수이식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골수이식수술비는 2000만원. 다움이 아빠는 시인이지만 ,가정형편은 좋지 않았다. 결국 아빠는 건강검진을 해보니, 아빠는 간암말기로 판정이 났다. 결국 다움이 아빠는 자신의 각막을 팔고, 다움이를 골수이식수술시킨다. 자신의 병증상을 알아버린 아빠는 다움이를 더 이상 못키운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외롭게 폐교에서 죽음을 맞는데 이때 다움이아빠가 자식이 있으면 “완전히 죽은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죽음을 맞는다. 결코 이 내용은 좋게 끝나지는 않는다. 한줄로 말하면 ‘딸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몸을 팔아가며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아빠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같다. 읽는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따. 다움이 입장에선 어린나이에 한창 뛰어노를 나이에 백혈병에 걸려서 고통받으며 살았을 다움이가 괴롭고 힘들엇을것같다. 백혈병걸린 딸을 위해 자신의 몸을 팔아가며 결국 간암말기로 살다가 죽은 아빠의쓸쓸한 삶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것같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회를 이 책에서 일부분을 들여다볼수도 있을것같다. 딸을 낳아놓고 도망간 엄마.. 그리고 그딸을 홀로 키우는 아빠의 일상 평소 tv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인거같다. 그만크 요즘엔 자주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된다. 마치 우리나라의 사회를 비판하는 그런 이야기인것같기도 하다. 가시고기라는 책제목으로 이런 내용을 실을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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