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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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승원 | 등록일 | 15.10.30 | 조회수 | 53 |
용포제를 보고나서 며칠 전에 용포제를 했다. 나는 원래 노래를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그냥 빠지게 됬다. 다른 사람들이 연습하는 것을 많이 봐서 정말 기대됬다. 첫 무대는 사물놀이였다. 생각보다 재밌게 보았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소리를 줄이다가 갑자기 크게 낸 것이다. 다음은 시낭송인데 우리가 다음 무대(수화)여서 아쉽게 보지는 못했다. 다음에는 우리 차례가 되었다. 연습할때는 아무도 없어서 떨리진 않았는데 막상 지금 해보니 정말 떨렸다. 다행히 별 탈없이 잘 끝냈다. 남자 솔로 파트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며 눈치보며 피해 안주게 잘 했다. 그리고 1,3학년이 아이콘의 리듬타를 추었는데 가장 완벽한 무대인 것 같았다. 안무 실수도 없었고, 동호형의 웨이브가 인상깊었다. 그리고 2학년 형들의 비에이피의 원 샷을 보았다. 형들의 칼군무가 정말 멋졌다. 용포제의 꽃인 미스 용포를 보았다. 뒷모습은 거의 여자랑 비슷했다. 마지막 무대인 밴드를 보았는데 너무 멋있었다. 드럼치는게 정말 간지였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뒷정리 한 뒤 헬륨가스 풍선을 가져가서 마시면서 놀았다. 그리고 역시 고기를 먹으러 갔다. 우리학교는 항상 행사가 끝나고 고기를 먹어서 좋다. 내년에는 나도 무대에 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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