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철수는 철수다 라는 책을 읽었다. 철수는 공부를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학생이다. 철수의 어머니는 항상 박준태와 철수를 비교한다.준태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는 아이이기 때문이다.철수의 아버지도 철수에게 너하나에 우리집의 평화가 달려있다고 잘하라고 엄마편만 들고 철수의 마음은 들어주지도 않는다.그래서 철수는 스트레스로 얼굴이 엉망이 되게 되고,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글쓰기를 하게 된다.주제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 철수는 그간 비교당하고 성적으로 혼냈던 마음아팠던 일들을 이야기로 쓰게 된다. 주인공의 이름은 어릴적 친구이름을 쓰고 비교대상이였던 박준태는 어릴때 사이가 좋았던 친구의 이름으로 적어서 내게 되고, 국어선생님의 칭찬과 함께 학교홈페이지에 올라가게 된다. 심지어 박준태의 글은 올라가지도 않았다. 철수가 처음으로 준태를 이기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됬다. 비교당하는 철수가 안쓰럽기도 하고.. 철수는 공부보다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아이다. 공부만 시키지 말고 아이가 잘 할수 있는 것을 파야 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