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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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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기를 낳았어요
작성자 박승원 등록일 15.03.24 조회수 51

  몇일 전 부터 제비의  배가 심상치 않았다. 나의 눈에는 다 컸는데도 아직도 젖을 먹고 있는 아기만 보였다. 이젠 아기라고도 말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 아침 아빠가 제비가 아기를 낳았다고 말한 순간

제비의 집으로 갔다. 제비의 집에는 1마리의 새끼가 있었다. 아마도 낳다가 말은 것 같다. 다큰 아기가 불안해서 일것이다. 나는 큰 아기를 데리고 바깥에 던졌다.

  아기는 바깥에서 죽어가는 목소리로 울어댔다. 하지만 열어주진 않았다. 그리고 나는 아빠에게

큰 아기는 다른사람 줘버리라고 말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보니 새끼는 5마리가 있었다.

제비가 정말 기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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