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진예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다이어트
작성자 진예서 등록일 16.11.01 조회수 14

오늘부터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그 동안 이 살들과 함께해온 시간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어쩔 수없다 이렇게 살다간 돼지가 되고말것이다(이미 되어있지만) 더 이상 이렇게 살고싶지않다 이 살들때문에 얼마나 치욕스럽고 부끄러운 삶을 살았는가 솔직히 살빼면 얼굴이 그나마 나아질까?라는 비웃음을 당할 수있는 기대때문이라고는 하지않겠다 다만 내가 눈뜨고 내 몸매를 봐줄 수가 없다 중간 항아리화말기(?) 가 진행되고있는  내 뱃살.

사실 이번이 다이어트 도전 2번째 인데 첫번째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습관적으로 먹게되었었다 먹는것의 습관이 이렇게 무섭다 첫번째는 습관 때문에 실패했다 그리고 만약 음식을 먹게되면 후회가 되서 죄책감 때문에 어느때는 하루종일 굶었다 그리고 나서 허무주의에 빠지며 이게 무슨의미가 있겠느냐고, 마지막날 하루에 1개씩 먹던 바나나를 한송이째 마구먹었다 그리고 내 첫번째 다이어트는 그렇게 끝.이 얼마나 불명예(?)스러운가 식욕을 못참고 바나나를 그렇게 게걸스럽게 먹어댔으니...

만약 타임머신이있다면 과거로가 그때의 나를 줘 팰 것이다

이번에는 실패치 않겠다 (물론 실패시 어떻게든 자기합리화로 성공했다고 할것이지만)

그럼 20000

이전글 미술부아이들에게
다음글 독서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