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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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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작성자 조아름 등록일 16.11.28 조회수 73
첫장부터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죽었다’ 였다첫장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고 안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MP3와 털모자를 사달라고 조르는 천지... 엄마는 조르지 않는 천지가 조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그러던 어느날 천지가 자신이 짠 털실에 목을 매 자살했다.천지 엄마와 언니는 천지의 죽음 잊기 위해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천지의 죽음의 이유를 몰랐던 천지 언니 만지는 동생의 죽음을 알기 위해 학교 생활을 살펴본다 천지는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화연이랑 단짝이다 화연이는 밝고 명량하며 천지는 조용하고 어둡다. 얼핏 보면 단짝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화연이가 천지를 갖고 노는 것 같다.천지는 화연이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화연이네 짜장면 가게로 간다.천지가 받은 생일초대장을 생일파티 시작시간은 3시.... 다른 친구들의 초대장의 파티 시작시간은 2시이다. 다른 아이들 보다 1시간 늦게 온 천지.. 파티에 끼지 못한 천지.. 왜 뭐든지 천지만 다를까?그 이유는 예상했던 대로 화연이가 천지 앞에서는 단짝인척 배려하는 척 했지만,천지 뒤에서는 욕하고 험담하고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했던 것이다. 반 친구들은 화연이가 천지를 괴롭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래서 천지는 반에서 비공식 은따가 되었던 것이다천지에겐 미라라는 또 다른 친구가 있다. 미라는 만지친구의 동생이자 천지와 같은반 친구이다.하지만 미라도 천지에게 상처를 준 가해자중 한명이다.미라도 맨처음에는 천지를 좋아했다. 하지만 이혼한 아빠와 천지 엄마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천지를 싫어하게 된다.천지가 죽고 난 뒤 아이들은 화연이를 싫어한다. 이유는 화연이가 천지를 괴롭혀서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화연이도 천지처럼 친구들에게 짜증나고 싫은 존재가 된다.여기서 화연이만 가해자가 아니다. 화연이가 천지를 괴롭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보고만 있었던 친구들도 가해자 이다.왜냐하면 천지를 도와 주지 않고 천지가 당하는 장면을 구경만 했기 때문이다그제서야 화연이는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친구가 천지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천지를 그리워 한다.화연이는 하루하루 학교 생활이 너무 고달파 전학을 가고 싶어 한다.이런 일들을 알게 된 만지는 의문이 든다.'천지가 왜 유서한장 없이 자살했을까?'라는 생각들이 든다.만지는 천지가 남긴 유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그 유서를 찾기 위해 애쓴다.천지의 엄마는 마트에서 일한다. 쉬는시간,뜨개질을 하고 있을때 실뭉치 안에서 이상한 쪽지를 발견한다. 그 쪽지는 천지가 가족,친구에게 남긴 5섯개의 유서중 엄마에게 남긴 유서였다. 첫 번째 유서는 엄마에게,두번째는 언니 만지에게,세번째는 가해자 중 한명인 미라에게, 네 번째는 배신한 가장 큰 가해자 화연이에게,마지막 편지는 자신에게... 미라와 화연이는 편지를 보고 후회한다.엄마와 언니도 천지를 많이 돌봐주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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