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앙성중 학생들은 곧 있으면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어느 편으로 보면 엄청 좋지만 어느 편으로 보면 왠지 쓸쓸하고 언짢다. 일단 좋은 이유는 방학을 하면 평소에 학교를 가야해서 일찍 일어나는 아침을 방학을 함으로써 늦잠을 잘수가 있다. 또 한 사람이 좀 느긋해져서 삶을 사는 맛을 느낄수가 있다. 그러고 친구들과 놀수 없었던 평일이라는 시간에 놀수가 있어서 좋다. 또 방학 동안 알바를 하면 미래의 전망에 돈이 생겨있어 나의 마음이 풍족해지며 먹고 싶은것과 사고 싶은것을 살수가 있다. 이번에는 방학을 하면 언짢은 이유는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정말 심심하다. 학교라도 나오면 웃는데 집에 있으면 웃음이 않나온다. 그러고 친구들을 많이 볼수가 없다. 가까이 지내는 친구는 그나마 많이 볼수 있지만 멀리 사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가 없어서 정말 아쉽다. 또, 우리는 곧 있으면 졸업이라서 친구들을 많이 못본다. 그래서 더욱 더 친구들이 생각나는 방학이다. 고등학교를 가서도 만날 지민이와 영식이는 상관없지만 헤어지는 많은 정이 든 간장게장하고 밥이 잘맞듯이 정말 밥 도둑인 친구를 못 본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우정은 끊어지지 않을것이다. 그랬으면 좋겠다. 만약에 끊어지면 그 아이의 동아줄도 끊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고 방학식을 예의있고 바르게 치르고 재빠르게 귀가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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