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권준하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인의(人意)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6.10.18 조회수 14

푸른 하늘이 보였다.

모두가 웃으며 뛰놀고,

우거진 녹음이 보였다.


흐린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가 경계심에 차있고,

무너져가는 콘크리트의 건축물이 보였다.


어디서부터 틀어진걸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저 흐린 하늘과

사람들의 경계심은

무엇이 만들었을까.


뜻한 바로 된 것일까.

이것이 정답일까.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품고 나는, 잠에 들었다.

이전글 독서토론 1
다음글 Job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