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선생님의 권유가 계기 되어 나또한 좋은 계기가 되겠다하고 갔던 것 같다. 예술의 전당의 위치도 몰랐고, 어떠한 작품들이 전시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가긴 했지만 가고 나서 느낀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처음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다가 점심을 먹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을 보러갔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면서 작품 하나하나 보면서 지나가던 중에 밀레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던 곳이 있었다. 밀레는 크로키와 데셍를 중점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설명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노동에 대해 대체로 그림들을 그렸다고 한다. 밀레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이삭줍기'라는 작품을 보았다. 이런 유명한 작품을 내가 직접 볼 수있다는 것에 신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삭줍기 작품 옆에는 이삭줍기가 완성되가는 3단계의 크로키 그림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수정되는 것 또한 볼 수있었다. 그 뒤로 유명한 화가인 반 고흐의 작품들을 볼 수있었다. '베를 짜는 사람'이라는 작품을 토대로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보고 보는 내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아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에 눈이 먼저갔던 것 같다. 그 뒤로는 색감이 너무 이쁘거나 조화가 너무 이쁜 작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던 것 같다. 외젠 부댕이라는 사람의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이 화가는 수채화 파스텔화를 중점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밝고 조금은 봤을 법한 친숙한 그림이였던 것같다. 외젠 부댕의 그림 중 '해변 풍경','해변의 간이 탈의실 주위에서','코트다쥐르 앙티브 항구의 입구'라는 자품들이 색감이 너무 이뻐서 눈에 먼저 들어왔던 작품들 같다. 그렇게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해 보고 감탄하고 있을 때, 하늘이 돋보이는 그림이 있었다. 나도 평소에 하늘 사진이라듣지 하늘과 관련된 작품에도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보다도 하늘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풍경을 중점을 두고 그리셨던 알프레드 시슬레 화가의 그림들 밑에는 이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하늘은 먼저 그리고 하늘은 표현할 때 좀 더 심의를 기울여 그린다라는 내용이 쓰여져있었다. 이 화가의 작품은 '루앙의 운하',모래 루앙 강변','모레 다리'등이 나에겐 인상적이였던 것 같다.이렇게 처음가본 미술관에서 정신없이 작품들만 보고 밖으로 나와 이번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이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에는 작품들 하나하나가 어떻게 오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다. 프랑스에서 작품 하나를 특수 박스에 넣어 해외직송으로 와서 현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보는 사람들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을 내용이 영상으로 나오니까 좀 더 작품을 볼 때 진지하게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작품 하나를 가져오는데 많은 수고가 듣다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이번 미술관전은 프랑스에서 한번도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이 이번 우리나라에 처음 전시 되었다고 한다.워낙 보관하기도 까다로운 작품이기에 현지에서도 전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처음에 예술의 전당에 간더고 했을 떄 되게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 작품 몇개만 보고 오는게 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나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도 보고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도 보고 화가들마다 무엇을 중점으로 두고 그리는 지에 따라 작품 자체의 분위기나 색감들이 하나하나 비슷한 것 없이 다양하는 것에서 신기했고, 작품하나에 그 시대의 상황과 작가의관점에 따라 그 상황들이 어떻게 해석되지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고 보면서 계속 놀랐던 것 같다. 정말 이번 기회로 보고 배운 것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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