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요즘따라 더 깊어져가는 것 같다. 점점 내 앞으로 다가올 미래애 대해 현재 나의 모습이 심각하구나 라고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에 국어선생님이 독서토론이라는 프로잭트에 맞춰서 대상 도서를 읽어야 한다고 하신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진로에 대한 책이라고 하여 따분하기도 하고, 현재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관련 책을 읽어보지는 못해서 조금은 지루할 것 같았다. 7인의 멘토들이 나와서 자신의 여태까지의 진로에 대해 직업에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라서 딱딱하고 정석대로 풀어낸 책이 아니라서 조금은 느끼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이책을 알고나서 가장 기억에남는 사람은 첫번째 멘토분이다. 그 분은 누구나 한 번은 상상해보았을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셨지만, 현재 지금은 소셜 디자이너라는직업에 종사하고 계신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변호사라는 직업은 돈도 많이벌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 그 분야에서 잘만 해서 성공한다면 충분히 안정적인 삶을 살 수있지만 이 멘토는 변호사를 했던 당시, 변호사라는 일을 하는 것이남의 고민을 대행해주는 일이라고 말하였고,재판 하나하나를 끝내고 와서는 진이 다 풀러버린다며 이 일을 오래했다면 일찍 죽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생각하였던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변호사라는 직업이 이 멘토에겐 힘들고 어쩌면 그 일을 하는 것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이 멘토는 자기가 원하고 희망하는 일을 하기위해서 변호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아무리 안정적이라도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거나 그 일이 행복하다가 느끼지 못하면 그 일을 해야하는 가치또한 잃게된다.이처럼 나도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이 멘토의 이야기를 읽고, 내가 희망하고 있는 직업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기준을 세워보기도 하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다. 첫번째 멘토에게서는 진로에 기준과 내가 생각하는 직업에 선입견을 깰 수 있었다면 ~멘토는 나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이 멘토는 어릴적 부터 가정형편이 좋지않아서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17살때 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꿈이라는 걸 가지게 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게 되어 지금 공정 여행가로써의 일을 하게되는 내용이다. 힘든 상황에 꿈이라는 걸 상상할 수없었던 사람도 있는 반면에 꿈에 다가가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내 미래에나 현재에 진로를 선택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고 직업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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