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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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현아 | 등록일 | 16.08.20 | 조회수 | 19 |
-제목처럼 이글은 변해인을 위한 글이다. 딱히 쓸주제가 없었기에 너의 바람대로 글을쓰고 있다.- 해인이에게 안녕,나는 너의 친구야. 너의 바람대로 너를 위해 내가 편지를 쓰고 있다. 그래도 편지니까...ㅎㅎ 일단, 방학은 잘 지내고 있지? 뭐 말안해도 잘지내고 있겠지만 얼마 안 남은 방학 개학날까지 잘 지내고 항상 잘 웃고, 밝고 활기찬데 가끔보면 의젓하기도 하고 내가 너한테 조금은 의지하는게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 항상 걱정, 고민 쌓아놓고 사시는 변해인씨, 걱정 고민있으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같이 대화도 하면서 풀어나가고 내가 의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힘들면 힘든거 털어놓고 고민있으면 대화하면서 풀고 그러면서 좀 살자. 맨날 맘 졸이면서 살지말고. 안 울것같으면서 결국 울고 너가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모르지? 엄청 서럽게 울어. 내가 앙성초등학교을 안다녀서 아직까지 너에 대해 모르는게 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1학년때보다 많이 친해지고 너에 대해서도 조금은 많이 아는것같아. 말할때 까칠하지만? 그래도 친구들 하나하나 생각해주고 내가 보기에도 기특할때도 있는것같아. 무엇보다 내가 결정못하고있으면 너의 말한마디가 도움이 정말 많이되는 것같아. 투덜투덜거리고 짜증내고하지만 그래도 잘해나가고 잘하면 옆에서 보는 나도 보기 좋은 것같아. 뭐 학교에서 맨날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게 괜히 그런게 아닐정도로 밥도 잘먹고ㅎㅎ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변해인..ㅎ 내가 힘들어하거나 그러면 먼저와서 걱정해주고 도와주고 항상 공감해주고 위로해줘서 항상 너한테 도움을 많이 받는 것같아. 개학하면 또 수학문제 물어보느라 바쁘겠다. 항상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고, 걱정,고민은 친구들에게 좀 풀어보고 내가 너한테 조금은 의지하는것처럼 너도 의지할 수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그게 나면 좋고). 너가 도움이 필요하면 먼저 도와줄수있는 그런 친구, 너가 힘들고 같이 공감해주고 위로해 줄 수있는 그런 친구, 즐거울때나 힘들때나 언제나 같이즐거워하고 힘들어해줄수있는 그런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네옆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는거 잊지말고 내가 항상 응원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고. 변해인 사랑해♥♥♥♥♥♥ 개학식날 밝게 웃는모습으로 보길 바라면서... 희대의 선풍기녀 응원할께 원현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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