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독서 캠프중 교차질의식 토론을 준비하기위해 자료를 조사했다 교차질의식토론의 주제는 '직업선택시 안정적인 직업을선택해야하는가?' 였다. 나는 이주제에대한 자료를 찬성측, 반대측을 둘다 조사했다 이조사를하면서 나의 진로에대해서 다시생각해 보게되었다 내 장래희망은 중등 교사였다 원래는 터무니없는 직업도 많이 생각해봤다 하지만 커가면서 현실을 직시하게된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게되었다 일단 선생님이라는직업이 공무원이라서골랐고 그렇기에 안정적이어서 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토론준비를하면서 든생각이있다 바로 '이게 과연 내적성에 맞고 내가 흥미를 느끼는 직업인가?' 라는 생각이다 토론을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든생각은 '아무리 안정적인 직업이라도 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그일은 절대 행복해하며 수행할수없다'였다 정말 하나도 틀린말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잘하는분야의 직업,흥미를느끼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할수없는거같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직업,잘하는분야의 직업,흥미를느끼는 분야의 직업이 안정적이라면 그일은 예외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원하는 직업이 안정적인 경우가 드물다 요즘은 안정적인 직업내에서 그나마 내가 잘할수있는분야, 그나마 흥미를 느낄수있는 분야,그나마 원하는분야의 직업을 고르는것같다 나역시도 그랬던것같다 '안정적인 공무원내에서 그나마 흥미를 느낄수있는분야'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진로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았고 여전히 고민하고있다 만약 고민끝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다시 택하게 되었다면 무슨 과목선생님이 될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 지금까지 성적은 수학,과학점수가 잘나왔다 하지만 나는 국어수업과 영어수업을 더 좋아한다 정말 연관성이라곤 찾아볼수없는 과목들인것같다 원래는 국어와 영어사이에서 고민을 하고있었지만 문제는 2학년 3회고사를 마친후였다 선생님들께서 "너는 이과쪽이 맞는것같아"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고민하게되었다 물론 우리학년부터는 이과,문과를 나누지는 않지만 이과쪽을 더열심히할것인지 문과쪽을 더열심히할것인지는 정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고민을하게되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빨리 잘 해결되어야 공부의 방향을 잘 잡을수있을거같은데 아직은 잘모르겠다 조금더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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