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캠프때문에 읽게된 책이다. 일단 선생님께서 읽으라고 나누어 주셨을때는 책을 읽는다고해서 별 감흥을 못느꼈다 하지만 책 두께가 내마음속 어딘가를 자극시켰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책을읽어보니 꽤 흥미로운 책이라고 느껴서 속도를 조금씩 조금씩 내며 읽어갔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고해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나무를 심은사람이 나올텐데 주인공일까? 아니면 다른누군가를 보고쓴글일까?' 라는 의문이 제일먼저 들었고 그다음으로는 '이 책의 주제가 따로있을까?아니면 나무심기를 장려하는것일까?'라는 의문도 생겼다 이책은 장지오노가 프랑스의 오트 프로방스지방을 여행하다가 한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그사람은 혼자살면서 열해에 걸쳐 끊임없이 나무를 심는 사람이었다 그는 묵묵히 혼자 식물을 가꾸고 심고 했다 그래서원래 황폐지였던 곳이 그 부피에라는사람덕분에 생기를 찾게되었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살게 되었다 책을 읽는 중간에는 정말 나무심기 장려관련도서인줄 알았다 왜냐면 나무를 심어서 황폐화된 땅이 복구가 되었고 그마을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이책이 그렇게 단순한 책일까? 좀더 생각해보니 단순한 나무심기 장려책은 아니었다 부피에 라는사람이 아무 욕심없이 도토리를 선별해내고 심고 선별해내고 심고 반복하다보니 점차 나무들이 생겨났고 또한 다른 나무들도 많이 심어졌다 이러함 일은 모두 부피에 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이다 이 부피에 라는 사람은 욕심이 없었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도 우쭐하지않으면서 일을 계속 꾸준히 성실하게 일하였다 나는 그모습을 본받고싶다 왜냐하면 나는 조금만이라고 칭찬같은것을 받으면 조금이라도 우뚤하게되거나 자만하게되기때문이다 이런나를 돌아보기도했고 부피에를 본받고 싶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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