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세은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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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새나 | 등록일 | 16.11.10 | 조회수 | 28 |
To세은이에게 세은아 안녕 나 새나야 벌써 2학기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2달만 지나면 우리도 벌써 3학년이 돼 세월도 참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추억도 만들었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어 처음에는 중학교 다닐때는 학교생활을 즐겁게 보내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니까 학교 다니는게 좋았졌어 더군다나 나는 너랑 이야기 하는게 재미가 있어 왜냐하면 세은이 너는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 주잖아 그래서 나는 너랑 얘기 할때가 제일 편해 학교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다같이 웃고 슬픈일이 있을때는 같이 슬퍼하는 일도 많았어 특히 우리 용포제 연습 하던날 내가 미선,예빛이가 연습을 제대로 안해서 내가 짜증나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잖아 그런데 세은이는 너는 나에게 와서 왜 그래 하면서 물어봤줫어 그때 미선,예빛이는 내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세은이 너만 나에게 물어봤어 그때는 정말 고마웠어 내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줘서 그때 세은이 너가 나에게 물어보지 않았으면 혼자서 앓고 있었을거야 그 일을 생각하면 정말로 고마워 세은이 너는 내 이야기도 잘 들어줘서 좋아 그리고 세은아 아프지 마 세은이 너가 아파서 조퇴 하는 날에는 너가 없어 심심해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 아프면 친구들과 같이 놀지도 못하고 집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하잖아 밥 먹고 기운내 건강해야 친구들과 놀고 우리랑 같이 수업도 듣잖아 앞으로 밥 열심히 먹어서 건강 챙겨야지 우리 2학기 끝나고 3학년 되서도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자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너의 친구 새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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