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예빛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Why 바다를 읽고
작성자 김예빛 등록일 16.11.08 조회수 48

나는 지난 주일 강원도 쪽에서 바다를 보고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우선 줄거리는 이렇다. 여름방학을 맞아 외할머니 댁에 놀러온 엄지와 꼼지는 바다에 놀러왔다가 꼼지의 외삼촌을 만나게 된다. 외삼촌은 엄지와 꼼지에게 보물선을 찾으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보물선을 찾으러 꼼지의 외삼촌이 개발한 돌핀호를 타고 보물선을 찾으러 가다가 용오름 물기둥을 만나 바위산에 충돌할 위기가 생긴다. 그래서 용 수능 시험을 볼때마다 맨날 미역국을 먹는 워터드레곤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래서 워터드레곤과 꼼지 일행은 보물선을 찾으러 바다를 탐험하게 된다. 돌핀호를 타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게 되는데 중간중간에 꼼지와 워터드레곤은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게 되고 꼼지는 언제 보물선에 가냐고 짜증이었다. 그래서 결국 보물만 밝히는 꼼지는 빙산을 가져다 주는 꿈을 꿨는데 허탕만 치게 된다. 그런데 책 후반에 가보면 요즘 물 부족 때문에 많은 나라가 걱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뭄 때문에 난리인데 전세계가 물 부족이라니 나는 믿기지가 않는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다 오염까지 심각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서해안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가 그 하나의 예다.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많은 바다 생물들이 목숨을 잃고 기름 제거 작업을 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다. 이처럼 지구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게 바다라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바다 뿐만 아니라 물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전글 신데렐라의 신데렐라에게
다음글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