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윤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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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은지 | 등록일 | 16.12.20 | 조회수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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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윤아 나는 은지야 음 일단 우리가 만난지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가고 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시간이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아. 그렇지 않아? 중학교에 들어와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것들도 배우니까 좋지? 우리 이제 부터 싸우지 말자 아니 싸우더라도 30초 내에 화해하는 걸로 알겠지? 아무래도 지키기는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보자 예윤아!! 아차 그리고 우리가 중2가 다 되어가고 있어 좀 기분이 신기해 이젠 1학년 때보다 성적을 올려볼까? 뭐 1점만 올려도 올린거니까 그치? 나는 너의 유머적인 면 때문에 만나면 매일 웃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내가전 부터 너 한테 칭찬해 주고 싶은 게 있었어 바로 짱구를.... 잘 그리는 거? 같아. .. 누가보면 오리로 알아보긴 하는데 난 너의 친구니까 짱구의 옆모습 으로 봐줄께 이제 진짜로 잘 지내보자 !! -은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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