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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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6.05.25 | 조회수 | 46 |
240 안녕??나는 우리반에서 제일로 착한 박지영이라구 해ㅎㅎ너가 왜 240인지는 알겠지??왜냐면 이나영할때 이는 숫자로 2라서 2고 나는 4를 쓸때 잘못보면 나로 보여서 그렇고 영은 숫자로 0이라서 너는 240이야.그리고 또 별명 더 있잖아.붕어랑 나봉이랑 이놈이랑 안경이랑 등등이 있잖아.우리가 함께한지도 14년 친구지??넌 나랑 뱃속에 있을 아가였을 때부터 알았으니까 14년 친구 맞을꺼야.내가 너를 사랑하는 거 알지??초등학교땐 공부 열심히 하더니 중학교에 와서도 열심히 하는 거 같아서 내가 마음이 편하다.너도 공부 열심히 해서 나랑 같은 고등학교를 가자꾸나.그래야지 안어색하게 어른이 되서도 친구를 할 것 같아.그래도 같은 고등학교를 못가두 우리는 영원한 친구야 이나영아.니 부탁으로 이렇게 편지를 쓰는데 진심으로 할 말이없다.우리 인기많고 이쁘고 귀여운 나영아.누가 괴롭히면 말해 내가 혼내줄께.비록내가 앙성중 1학년 팔씨름 꼴찌라고 해도 말로는 이겨줄 수 있어.민호 뒷자리라서 많이 피곤하지??괜찮아 좀 있으면 6월달이잖아.민호는 힘이 안쎄도 내가 잘 이야기하면 알아들으니까 힘들면 말하구.공부좀 열심히 하고 영어번역이랑 문예창작좀 열심히 해. 이 띨띨아!!!영어번역 미루다가 너 혼난다.이미 많이 혼났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이쁨을 받자구이나영아.너 편지쓰는 거 보지마 ㅋㅋㅋㅋ내가 지금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길어서 감동받았지 이나영??지금 병원가는 길일텐데 많이 아프지좀 말구 건강하게 자라야되!!이쁜 이나영 병원 잘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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