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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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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다리학교 마지막날
작성자 김재일 등록일 16.08.04 조회수 43
정말 마지막 날이다. 꿈사다리학교를 하면서 시간이 왜 이렇게 느리나.. 하고 생각했다.하지만 벌서 마지막날이고 씨앗콘서트 준비, 그리고 끝을 내고 사진을 찍을때 울음이 터졌다.
사진을 찍는 순간 "진짜 마지막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후 멘토 선생님들을 보니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 많이 정이 들어서..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나는 멘토링을 방학이 끝날 때 까지.. 1학년이 끝날 때 까지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와서 편지를 열어보니 다시 한번 울음이 터졌다. 오른쪽 아래에 편지 답장을 문예창작에서 확인을 하신다고 하셔서 편지 답장을 여기 올려봅니다
To.  준희 선생님
벌써 2주가 지나고 이제 해어질 시간이네요... 2주동안 길기도 짧기도 했어요. 2주동안 날시가 괭장히 더웠는데 우리 2조를 다정하고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많이 투정을 부리고 까불고 했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저는 발표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멘토선생님들께서 정말 잘 대해주셔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하고싶은 꿈도 많이 가지고 제가 정말 원하는, 심장이 뛰는 그런 꿈을 한번 가져볼게요.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해볼게요. 멘토링을 하면서 준희쌤을 정말 존경했어요ㅡ 선생님께서는 항상 챙겨주셨고 저를 지켜주시고ㅎㅎ 선생님도 멋진 경찰이 되세요. 아.. 계속 만나고 싶은데.. 저도 기회가 된다면 어른이 되어서 만날게요. 선생님 정성 가득한 편지 감사합니다. 2주동안 행복했어요~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아쉽기도 하고 즐거웠던 2주동안 멘토링을 하게 해주신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나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 꿈 내 진로를 찾아 그것을 꼭 이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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