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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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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2편
작성자 김세웅 등록일 16.04.25 조회수 58

초여름에 접어들었을 때는 나도 그녀를 찾는 걸 포기하고 있을 때였다. 전단지를 다 때고 돌아오는 길에 한 마을 주민분이 달려오시면서 말씀하셨다 "허억..헉..저기 돌다리 옆쪽에 걔 있던데? 빨리 가봐라잉" 난 놀라 전단지를 다 떨어뜨리고는 돌다릴로 달려갔다 우리마을의 돌다리는 의외로 장식물이 많아서 찾기가 쉽다 나는 15분 정도 뛰어서 돌다리에 도착했다. 정말이였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화려한 색의 옷에 머리는 묶었다...나는 그녀의 옆으로 가서 "저기.."라고 하였다.. 소녀는 말했다.

"아유 이제 왔네 (풀썩)"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내 무릅에 앉았다.

"ㅈ..저기...이민지씨..맞으신가요?"라고 하였다 그녀는 "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 놀란겨?ㅋㅋㅋㅋ"

하면서 날 비웃었다..그녀는 내 눈을 보며 말하였다..내가 누군지 궁금해?

(손을 대준이게 얼굴을 가까이) 그녀는 나에게 가까이와서 말하였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

나는 놀라서 그녀를 떨쳐내고 말았다..그리고는 말했다 "ㅁ..뭐..하는 거야?!!"

"아니 뭐..ㅋㅋㅋ 긴장한 거 같아서 풀어줄려고 했지" 그 뒤 나는 그녀와 다시 친해져서는

3달동안 행복하게 지냈다.. 그녀는 또 내 곁에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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