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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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경 | 등록일 | 16.11.11 | 조회수 | 115 |
체험주제: 종자씨앗 박물관 관람 및 고구마캐기 체험내용: 종자씨앗을 관람하고 고구마 캐기를 체험해 본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씨앗과 그 씨앗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씨앗을 만져보기도 했다. 그뒤에는 다시 차를 타고 학교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곤 고구마를 캐러갔다. 가자마자 장갑이랑 호미를 받았는데 느낌이 되게 우리집 밭에서 해본 것이랑은 달랐다. 비슷하긴 한데 뭔가 특별하다고 느낀 것 같다. 왠진 모르겠으나 그냥 그랬다. 가장 끝자리 부터 차곡차곡 땅을 파서 고구마를 캤는데 처음에 땅을 파는 족족 고구마가 나오길래 이곳이 되게 고구마가 잘 자라는 땅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뒤로 가면 갈수록 고구마는 도통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뒤로 가면 갈수록 씨앗을 깊게 뿌리신 건지 고구마가 깊게 자란 건지 아니면 내 체력이 딸렸던 건지는 모른다. 어쩄뜬 고구마를 캐고 양손 무겁게 돌아왔다. 느낀 점: 씨앗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았다. 아, 이런 씨앗도 있어? 라고 생각이 들 정도. 그 정도로 씨앗이 많고도 많았다. 그리고 고구마를 캘 때에는 짧게 나마 농민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몸을 많이 쓰는 것이라 육체가 제일 힘들 것 같았다. 땅을 파다가 고구마에 구멍까지 파버리곤 했었는데 농부들은 어찌 그리 완벽하게 수확해내는지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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