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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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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독후감 Why? 미래과학을 읽고서
작성자 김세경 등록일 16.08.16 조회수 16
 오늘은 Why 미래과학 편을 읽었다. 미래몽 박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꼼지를 미래과학기술로 만든 여러가지 장치로 도와 마을을 지키게 하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기껏 나와봐야 로봇 이야기만 나오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나와서 놀랐다.미래에는 세포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걸 막는 슈퍼 호르몬이 생겨 젊음을 유지하여 120세 정도 까지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솔직히 불쌍하다, 120세 까지 살면 좀 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겨우 14년 살아온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그래도 120세 까지 사랑하는 사람들 얼굴을 볼 수 있다 생각하니 좀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미래의 장수 비결엔 슈펴호르몬이 아닌 또 다른 비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을 기계로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팔의 뼈이든, 다리의 뼈이든 눈이든 모두 기계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인공신체는 뇌파로 움직이는 거라 움직일 때도 생각을 하며 움직여야 한단다. 예를 들면 손을 흔들자! 라 생각해야지만 손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미래에 사는 것도 참 쉽지만은 않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래과학하면 딱 떠오르는 하나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로봇이다. 여기서도 빠짐없이 로봇 이야기가 나왔는데, 뭐. 이건 매번 듣는 이야기라서 이젠 놀랍지도 않다. 그리고 뇌파기술이 점점 발달하여 자신이 꾼 꿈을 녹화하여 볼 수 있단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다. 어젯밤 꾼 꿈이 좋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 기술이 한번 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또 수술도 로봇이 하고 벌레 형태의 로봇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는 좀 무서웠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로봇이 인간들을 정복할까봐서 괜히 걱정했다. 
미래과학이란 게 정말 대단하단 걸 새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잠시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아서 재밌었다.
나도 어서 꿈을 녹화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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