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에게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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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경 | 등록일 | 16.08.02 | 조회수 | 24 |
문예창작아 안녕. 너의 이름이 창작이니? 잘은 모르겠다만 일단 편지를 쓸게. 나는 글을 써야 하는 운명이잖니. 솔직히 너도 웃기지? 매일 내가 올리는 글을 보고 있다니.. 참 웃기고 신기할 거야. 그치? 막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글을 못 쓸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지? 그 부분에선 참 미안하단다.. 내가 글을 더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나는 너가 정말 좋단다. 빈말 같지? 그래.. 빈말이야. 나는 너가 좋지 않아. 사랑할 뿐이란다. 으윽;;;;;;;;; 미안 그냥 좋아한다 할려고.. 오글거린다.. 너 이거 보고 오글거려서 막 내 글 삭제하고 그럴 거니? 그럼 안 돼.. 나의 글은 보기 드문 거거든. 정말이란다^^ 창작아 너 덕분에 나의 글 실력이 향상하고 있는 것을 느껴. 내가 더 열심히 한다면 더더더더더욱 늘겠지만 음! ㅎㅎ 그래도 요즘 많이 쓰려고 노력 중이양. 학교에서도 도와주고. 어 화요일 목요일 밖에 안 보는 것 같지만 나는 사실 매일매일 이곳을 와본단다. 내가 글을 많이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는 걸 어째.. 내가 졸업하기 까진 많이 남았지만 내가 졸업하고 나서도 너 생각에 몸을 가만두지 못 할 거야. 그래 많은 추억이고 좋은 기억이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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