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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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7.08.17 | 조회수 | 14 |
8월14일은 세계위안부의 날이다. 8월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한국에서 위안부 운동이 시작했고 국제 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크게 알릴수 있었고 김학순 할머니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14일에 sns를 보았는데 위안부 날을 기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 학생들이 서울역으로 나와 역사적인 이 날을 기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플레시 몹을 하고 여고 교내 역사 캠페인 동아리 ‘타오름달 열닷새(광복절의 순우리말)’의 학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태극기 배지를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를 하였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게 이 일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하였다는것이다. 나도 위안부의 날을 알리기 위해 sns에 ‘손글씨 릴레이’를 해보았다. ‘1991년 8월 14일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손글씨를 쓰고 다른 사람들을 태그하여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다. 무시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글을 써주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세계위안부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고 있었다. 이번에 국가에서는 151번 버스에 소녀상을 태웠다. 왜 151번 일까? 이 노선이 일본대사관과 일본 문화원 앞을 지나서 151번 버스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소녀상은 10월이 되면 부산으로 내려간다고 한다. 이 버스와 소녀상이 함께하는 동안 위안부에 대하여 몰랐던 관심없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이 일에 대하여 칭찬을 하고있지만 일본은 한국의 위안부 문제는 날조됐다고 한다. 그렇게 주장한 사람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합법적이고 자발적인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돌아가신 김학순 할머니께서 말씀을하셨다 자기들은 끌려갔다. 일본인들에게 돈을 받은적이 없다. 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면서 “저놈들(일본)한테 잘못했다는 소리 듣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 한을 풀지 못한채 돌아가셨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많은 세월이 지나 한을 풀지 못한채 다들 세상을 떠나신다. 만일 한을 풀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신다고 하더라도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할때까지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할것이고 응원할 것이고 사과를 받았더라도 8월14일을 잊지않을 것이다. 어서 일본이 위안부를 매추부라 하지않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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