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우수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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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하연 | 등록일 | 17.05.24 | 조회수 | 35 |
학교에서 처음 글쓰기를 했을 때는 나의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지 몰랐다 가끔씩 읽어보면 이어지지 않거나 말들이 조금씩 이상하기는 했지만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 최근에 쓴 글을 보면 흐름이 생기고 나의 생각의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글쓰기를 싫어하던 내가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는 모습을 보고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하기 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쓰려고 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했고 막막하기도 했다. 어떤 말을 할지도 모를 뿐만이 아니라 글의 흐름도 이상하고 글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하지만 글이 좋든 나쁘든 5줄 이하라도 쓰는 버릇을 들이다 보니 점차 늘어가기 시작했다 내용도 다양해지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독서량도 전에 비해 많아져서 독후감을 쓸 때의 부담이 많이 없어졌고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의 폭이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나만의 책도 발간을 하면서 내가 직접 작가가 되기도 했다 처음에는 내 책의 내용이 좋은 내용이 아닐 것 같은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는데 내 이름으로 된 책이여서 그런지 뿌듯한 마음이 가장 컸다. 이것뿐만 아니라 영어책으로 해석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런데 글쓰기보다도 훨씬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영어를 해석한다는 자체가 어려웠다. 단어도 많이 몰라서 한 문장을 해석하는데 10분 이상 걸리기도 했다. 그러나 쉬운 책부터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점차 시간도 줄어들었다. 꾸준히 계속한다면 내 영어 실력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효과를 많이 본 것은 단어 실력이다 단어를 많이 몰라서 독해에 어려움이 많이 있어지만 하루에 3개 이상을 외우기 시작했더니 지금은 단어를 많이 알게 된것 같다 이것뿐 만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해석을 했다면 그러한 결심이 오래 가지 못했을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지도도 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채워가는 게 뿌듯하고 나의 실력이 늘어 가는 게 느껴졌다. 농어촌 거점 우수 학교로 선정이 되면서 이러한 글쓰기 실력, 영어 해석 능력이 전보다는 나아졌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학교의 활동도 전 보다 다양해지면서 내가 해보지 못한 체험과 하고 싶었던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분야의 활동을 체험 할 수있어서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 것 같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시험의 부담이 줄었고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서 내 꿈을 구체화시키고 넓혀가는 시간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로 내 생각과 느낌을 중요시 하는 것 같았다 답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을 해보면서 답을 유추해내는 과정이 생기면서 내가 결정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나의 삶에 좋은 경험들을 했던 것 같다. |
[답변] 앙성중 2017.06.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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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하연!! 농어촌 우수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성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미래의 꿈인 훌륭한 간호사가 되길 바랍니다. 작지만 강한 앙성중학교 화이팅!! 교장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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