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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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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을 읽고...
작성자 신하연 등록일 17.04.17 조회수 18
트랩이라는 책은 간단히 말해서 눈이 엄청 내리던 날 학교에 갇힌 11명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눈이 많이 내리는 마을에 살고 있었다. 한 15cm가 오는 마을에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동네 아이들에게 눈이 올때의 느낌은 내가 눈이 올때 느끼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나는 신나고 괜히 설레지만 아이들은 싫증이 나고 싫을 수밖어 없었다.
 어느 날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자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고 서둘러 아이들을 보냈다
그러나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이 오신다면서 학교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눈은 많이 오게 되고 부모님이 온다던 아이들도 하나둘 포기 하기 시작했다 물론 선생님과 함께 있어서 무섭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심각해져갔다 그런데 이럴때 침착해야 하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두고 밖으로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들은 겁에 질렸고 선생님은 나가신 뒤로 다시 볼수 없었다.
할수 없이 아니들은 반으로 올라가서 각자 입을 만한 옷들을 가져와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도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그 다음날 아침은 훨씬 힘들어졌다 학교 안의 온도도 떨어지고 배가고파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한 아이가 급식실로 가는 문 앞에 섰는데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문을 열어보는데 열리지 않았다 아이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해 정신이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자 반장이라는 아이가 진정을 시키고 급식실로 가는 문을 때리기 시작했다
 오래된 학교라서 잠금장치는 허술해 문은 쉽게 부서졌고 아이들은 하나씩 챙겨 먹고 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온도는 점점 내려가서 어제 자던 방은 더이상 잘 수 없었고 불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반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보니 훨씬 따듯했고 불도 잘 들어왔다 
 아이들이 놀다보니 부모님도 보고 싶고 여기서도 몇칠 지내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흘렀다 핸드폰은 터지다가 안터지기를 반복했고 밤에는 무섭움이 배가 됬다. 이 뒷이야기가 나 역시 궁금하다 하지만 내가 읽 은 부분이 여기까지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갇혀 있다가 나오는 이야기 이지만 그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읽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내가 만약 갇혀있다면 학교를 뒤져서라도 먹을 것을 찾고 외부와 수신할 그런 것들을 찾을텐데 아이들은 침칙하게 기다리려 했다는 게 놀랍고 신기했다. 무서움에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상황에도 단합력으로 이겨내는 것들이 인상깊었다. 그 다음 내용 엿기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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